서해부탈장 복강경 수술후 회복시 통증

서해부 탈장이란?

서혜부 탈장은 복부의 장기나 조직(주로 소장이나 지방 조직 등)이 약해진 복벽을 통해 빠져나오는 질환입니다.
흔히 사타구니 부위에 ‘혹’처럼 튀어나오는 형태로 나타나며, 남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원인

선천적인 복벽 약화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업

만성 기침이나 변비

고령으로 인한 복벽 근육 약화


증상

서혜부(사타구니) 부위 혹 같은 돌출

오래 서있거나 배에 힘을 줄 때 부기가 심해짐

묵직한 통증, 불쾌감

심할 경우 장폐색 위험


---

✅ 복강경 서혜부 탈장 수술이란?

기존의 ‘개복 수술’과 달리, 복강경은 배에 작은 구멍 2~3개만 뚫고 내시경과 기구를 넣어 수술하는 방식입니다. 복벽 뒤쪽에 메쉬(인공막)를 덧대어 탈장이 재발하지 않도록 막습니다.


복강경 수술의 장점은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음

회복이 빠름

흉터가 거의 없음

양측 탈장일 경우에도 동시에 수술 가능


---

✅ 수술 후 회복과정 및 통증

여기부터는 수술 후의 현실적인 회복 여정과 통증에 초점을 맞춰 설명해볼께요.

병원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복강경 서혜부 탈장 수술 회복 기준입니다.

 

🕐 1일차 (수술 당일)

마취에서 깨어나면 하복부 뻐근함, 묵직한 통증 느낌

걸을 수는 있지만 허리가 약간 굽는 느낌

배에 기체가 차 있는 듯한 느낌(수술 시 이산화탄소 사용 때문이라네요)

수술 부위 압박 붕대 착용


🔹 통증 강도: 중간~강함 (진통제 필요)
🔹 식사: 당일 저녁 죽 가능
🔹 활동: 화장실 이동 정도는 가능하나 난 소변통에 누워서 봄


---

🕑 2~3일차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하지만, 움직일 때 여전히 욱신거리고 아픔

걷기와 일상 동작 가능하나, 배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은 불편하고 앉아있다 일어설때 너무 아프고 불편함

장 움직임 회복되며 방귀가 나오면 정상적인 회복 신호.

변을 보고싶은데 며칠째  미동도 없어 더 불편함


> 🔹 통증 강도: 중상 정도
🔹 주의: 갑작스런 기침, 재채기 시 통증 최강

---

🗓 1주일 이내

통증은 대부분 완화되나, 움직일 때 찌릿하거나 쑤시는 느낌 지속

수술 부위 멍처럼 누르면 아픈 느낌

내복처럼 생긴 복대나 서포터 착용 권장

운전은 5~7일 후 가능


🔹 회복 속도에 따라 일상 복귀 가능
🔹 상체 위주의 가벼운 활동 가능



---

🗓 2주~4주

일상생활 대부분 가능하지만, 무거운 물건 들기는 피해야 함

수술 부위 당김/조이는 느낌 남아 있을 수 있음

오래 앉아 있으면 불편한 느낌 발생 가능


> 🔹 통증 강도: 경미~없음
🔹 피해야 할 활동: 무리한 운동, 헬스, 달리기


---

🗓 1개월 이후

대부분 회복, 불편함 거의 없음

격한 운동이나 근력운동은 보통 6주 이후 허용

일부 사람은 수술 부위 감각 이상(저림, 둔한 느낌)이 수개월 지속되기도 함



---

✅ 주의할 점 및 통증 관리 팁

통증은 사람마다 체감이 매우 다름: 체중, 성별, 수술 부위, 마취 방식, 수술 시간 등 다양한 요소가 통증에 영향을 줌

복대 착용은 큰 도움이 됨: 움직임 시 통증 감소, 붓기 억제

진통제 복용은 조절해서: 너무 참기보다는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경우 적절히 복용

수술 부위의 붓기나 멍은 2~3주 이상 지속될 수 있음

기침/재채기할 땐 복부를 손으로 지지해주면 통증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