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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 and cats

📌 강아지 건강 위협! 예방접종과 구충약, 놓치면 안 되는 선택법

by Dragon.J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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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는 많은 보호자들이 '예방접종'은 철저히 챙기지만, '구충약'은 간혹 잊곤 합니다.

또는 반대로 구충약은 챙기는데 백신은 미루는 경우도 있죠.

그렇다면 과연 예방접종과 구충약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두 항목 모두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기능과 목적, 적용 시기 등에서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예방접종과 구충약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견주가 꼭 알아야 할 실전 관리법을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예방접종의 목적과 중요성: 치명적 전염병 차단

예방접종은 강아지의 몸에 질병에 대한 면역력(항체)을 미리 형성시켜, 실제 감염이 일어났을 때 질병의 중증도를 낮추거나 아예 발병을 막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방접종은 바이러스, 박테리아성 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감염병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구충약과 역할이 다릅니다.

 

대표적 예방 백신 항목
- DHPPL: 디스템퍼, 간염,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 예방
- 광견병: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 법적 의무
- 켄넬코프,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생활환경에 따라 추가 접종 가능 예방접종은 생후 6~16주 사이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이후 매년 또는 3년 주기로 부스터샷을 맞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백신은 질병 예방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병 확산 차단 효과(집단면역)도 가지고 있어 모든 반려견이 동등하게 챙겨야 할 필수 항목입니다.

구충약의 기능과 필요성: 보이지 않는 위험 제거

구충약은 내부 장기에 기생하는 내부기생충(회충, 편충, 촌충, 심장사상충 등)이나 외부에서 피부나 피하조직에 서식하는 외부기생충(벼룩, 진드기, 사상충 유충 등)을 제거하거나 감염을 방지하는 약물입니다.

 

내부 기생충 구충제
- 구충 주기: 생후 2주부터 시작해 1개월 간격으로 진행, 이후 3~6개월 주기 유지
- 주요 감염 경로: 흙, 배변, 다른 반려동물과의 접촉, 임신 중 수직감염 등 외부 기생충 구충제(예방제)
- 벼룩, 진드기, 사상충을 막아주는 약물
- 보통 ‘넥스가드’, ‘프론트라인’, ‘하트가드’ 같은 제품으로 투여
- 특히 심장사상충은 감염되면 폐동맥 및 심장에 치명적 손상을 주기 때문에 매월 1회 예방이 매우 중요 구충약은 감염 후 치료 목적이 아니라, 감염을 막는 ‘예방용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외부 활동이 잦은 강아지일수록 다양한 병원균에 노출되기 쉬워, 예방접종과 함께 구충약 투여가 병행되어야 건강을 온전히 지킬 수 있습니다.

구충약 사진

예방접종 vs 구충약: 무엇을 우선 챙겨야 할까?

두 항목 모두 반드시 필요한 관리지만, 비교해보면 적용 목적과 방식이 분명하게 다릅니다.

목적 바이러스/세균성 감염 예방 내부 및 외부 기생충 제거/예방
적용 시기 생후 6주~성견기 이후 매년 생후 2주~매월 또는 분기별
방식 주사형(병원접종) 알약/스팟온(가정투약 가능)
법적 의무 광견병 백신 필수 일부 지역 사상충 검사 필수
부작용 드물게 알레르기, 발열 등 드물게 피부 발진, 설사 등
중요도 감염병 차단 (높음) 지속관리 (높음)

결론적으로 어느 하나가 더 중요하다고 단정짓기보다,

‘둘 다 병행해야만 완전한 건강 관리’가 됩니다.

예방접종은 중증 질병을 막고, 구충약은 일상생활 속 만성 감염과 잠재 위험을 제거합니다.

따라서 백신 스케줄을 기준 삼아, 구충 스케줄을 병행 설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관리 전략입니다.

결론: 병행이 정답! 백신 + 구충약, 둘 다 놓치지 마세요

반려견 건강 관리는 하나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방접종은 무기를 쥐어주는 일이라면, 구충약은 매일 방패를 드는 일입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외부 감염이나 내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함께 계획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 강아지의 예방접종 일정과 구충약 투여 이력을 다시 점검해보세요.

두 가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반려견의 평생 건강과 장수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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