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전부 뚫렸다?”…LG유플러스도 해킹 피해 신고, 국민 불안 확산
최근 대한민국의 주요 통신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연이어 해킹 피해를 입으면서 국내 통신 인프라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각 통신사의 해킹 사건은 발생 시점, 피해 규모, 대응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며, 정부의 조사와 제재도 이어지고 있다.이번 글에서는 세 통신사의 해킹 사건을 시기별로 정리하고, 늑장 신고 및 정부 조치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1. SK텔레콤: 2년간 잠복한 해킹, 2,500만 명 피해2025년 4월 18일, SK텔레콤은 자사 핵심 네트워크인 홈 가입자 서버(HSS)가 해킹당해 약 2,500만 명의 USIM 인증 정보가 유출되었음을 확인했다.해당 정보에는 USIM 인증 키(KI), 국제 가입자 식별자(IMSI), 기기 식별자(IMEI), 전화번호 등이 ..
2025. 10. 23.